Good afternoon. My name is Seonmin Hwang
First of all, I'd like to thank you for this interview.
I'm here because I am the best person for the job. I think an ideal person for your needs is the one who has strong expertise in e-business and content business.
I have deep experience in content and media industry. I was in sales and marketing position in EBS. I sold contents through company's website and market them, found new business opportunities with various partner successfully.
Second I am also familiar with IT & digital industry. I performed various consulting projects for LG CNS, U+ and LG Electronics. I developed12 new business mainly on the basis of internet & IT background. I understand how the market operates and what the platform players think. I am sure this would really helpful doing this job.
With these experience, also I have enough strategic skills for this position. Through consulting and audit experience, I practiced analyzing the market and company's performance. And current job, I planned corporate strategy and measure RoI of the business. Because It has a lot in common with this position, I will be used to this job very quickly.
And I also bring an additional quality that makes me the very best person for the job - my sincere attitude for excellence. With high sense of integrity, I always try to put every part of myself into achieving it.
After 10 years of working as a Consultant, regulator and business developer, I have well experienced in managing relationship with various stakeholders which is mainly government organizations, analyzing business environment and finding corporate issues.
I'm currently working for Entrue Consulting which is in-house consulting firm for LG Group. I've been doing lots of consulting projects requiring business environment analysis, finding business risk and issues. I believe there are a lot in common with this "Government Relation" position.
Before Consulting, I worked for Korean Broadcasting Commission as a policy maker and regulator for broadcasting companies. And I was internal auditor as well. Through this experience, I had learned how to find the organizational risk and make preparation for.
One of my major role was make a contact with various government organizations such as National Assembly, the board of Audit and Inspection, and broadcasting related Non-profit organizations.
With these career in public government sector, I have also business practices. In EBS, I planned and executed educational businesses focused on mobile and web environment. Also develop networks with local educational agencies, Korean Internet agencies, and Fair trade commission and leverage relations to achieve company's goal and prepare appropriate campaign for social demands of many stakeholders.
If you hire me, I will be a irreplaceable person who play the critical role in the development of your company. Thank you.
Business, Communication, Media, Convergence, Culture에 대해 잡다한 이야기를 담아놓은 혼란스러운 블로그입니다.
2015년 9월 16일 수요일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SK Telecom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단말 품질 최적화 솔루션: Fast Data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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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매니아즈 MWC 2015 탐방기] MWC 2015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떤 솔루션들을 전시했나? - SK Telecom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단말 품질 최적화 솔루션: Fast Data System)
SK Telecom showcased fast data platform (T-PANI and
APOLLO) at MWC 2015
April 10, 2015 | By
Netmanias (tech@netmani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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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은 MWC 2015에서 차세대 모바일망
운용플랫폼인 Fast Data
Platform(SK Telecom 용어임)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빅데이타 기반의 지능형 운용 플랫폼인 T-PANI(T-Packet
Analytics & Network Intelligence)와 APOLLO(Analytics
Platform for Intelligent Operation)가 핵심 요소이다.
(요즘 삼시세끼-어촌편 식구들이 선전히는 밴드 LTE이다.
손호준이 말하길, "다 ~ 알아서 언제
어디서든지 잘 되게 해주는거죠",
이걸 해주는게 T-PANI와 APOLLO이다.)
SK 텔레콤은 Fast Data를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정의하고 있었다. 또한 Fast Data
Platform은 "망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여 사용자의
서비스 품질 저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를 이용하면 개인별 맞춤 최적화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대단히 추상적인 표현들인 데, 넷매니아즈에서 이 Fast Data Plaform의
컨셉을 분석해 보았다.
기존의 망
운용/관리
그림 2. 기존 망 운용 Platform – O&M 정보를 기반으로 한 셀
최적화
기존의 망 운용/관리는 망 장비(기지국)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망 최적화는
기지국 벤더가 제공하는 셀 단위 통계 정보를 이용하여 셀 단위로 최적화된다. 기지국에서 O&M 정보가 발생하면 벤더 EMS가 이를
수집하여 셀 단위 통계 정보로 가공하여 cSON (centralized Self-Organizing
Network) 서버로 전송하고, cSON 서버는 이를 망 최적화에 이용한다(간략화를 위해
그림에서는 EMS를 생략). SK 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cSON을 2012년에
상용화하여 운용 중이다. 주로 neighbor 최적화와 power 제어에 사용되어왔다.
5G향 망
운용/관리: Fast Data Platform
그림 3. Fast Data
Platform – big data의 실시간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최적화
셀만 처다보는 기존 platform과는
달리, Fast Data Platform에서 망 운용/관리는 사용자와 서비스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망 최적화 역시 사용자와 서비스 중심으로
실행된다. 최적화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1) 개인/단말에 관한 big data를 수집하고, 2) T-PANI와 APOLO가 이를 분석하여
사용자/서비스 중심으로 최적화하고, 3) cSON을 통해 최적화가 적용된다.
Big data는 단말, RAN (기지국), Core 망으로부터 수집된다.
단말로부터는, 단말에 설치된 “DoD (DIAG on Device)” App을 통해 단말이 겪는 event들이 수집된다. 기기국으로부터는 셀
단위 data 외에 기지국과 단말이 주고받는 signaling data 및 순간적으로 변하는 variation들 (예, 단말의 무선 환경)이 수집된다. Core 망으로부터는 사용자의
베어러/서비스 data가 수집된다.
예를들어, 기지국과 단말이 주고받는 RRC 메시지만도 하루에 수십 TB 이상이
생성되나 기존에는 이를 정보로 활용하지 못하였다. 반면에 새 platform은 이들 big data를 정보로 활용하여 이상성
(abnormality)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최적화할 대상 (예, 서비스, 사용자, 셀)을 파악하고 최적화를 수행한다. 최적화 결과는
cSON을 통해 기지국에 적용된다
같은 셀 같은 장소/이동경로에 있는 가입자라도 가입자 등급이나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에 따라 최적화가 수행되어, 더 많은 사용자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망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Fast Data Platform에서의 최적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자.
1) Big
Data 수집
Fast Data Platform이 단말, RAN, core network으로부터
big data를 수집하는 단계이다(위 그림에서 노란색 선으로 전달되는 것들이 다 빅데이타이다). Big data를 간단히
정리하면,
- Core
network 으로부터 수집되는 data: 베어러/서비스 데이터
- Network performance info: link utilization, call drop ratio 등
- Application별 시도호 (call attempts), 성공호 (successful calls), 이용지수 (usage index) 등
- RAN
(기지국)으로부터 수집되는 data
- 기지국/셀 정보 : eNB configuration info (served cells, neighbor cells), Resource status info (radio resource, transport network load, HW load), Interference info, Handover report info (handover failure event), Mobility info (mobility parameters), Fault status 등
- 기지국과 단말이 주고 받는 sinaling 정보: connection 설정 및 handover를 위한 RRC 메시지 등
- 단말의 무선 환경 (radio measurements): RSRP, RSRQ, CQI 등
- 단말로부터
수집되는 data
- Call event: out of service, radio link failure, HD voice 호 절단 등
- Mobility event: handover failure, cell reselection failure 등
단말에는 DoD app이 설치되어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call/mobility
event와 무선 신호 수신 품질 (quality of received radio signals)을 보고한다.
SK 텔레콤 담당자 설명에 따르면, 이 앱은 매우 낮은 전력으로
background로 수행되어 사용자의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문제 분석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Galaxy S5, G3 등 최신 기종 때부터 설치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이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적은 편이나, 앞으로 DoD 설치 휴대폰이 증가하고 DoD data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별 최적화가 더 효과적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2) 실시간
분석과 최적화: T-PANI and APOLLO
T-PANI와 APOLLO는 수집된 big data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화 대상을 정하고 최적화한다.
T-PANI: T-PANI는 network,
customer, service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고객 체감 지수 (Customer Experience Index, CEI)를 측정하고
어플리케이션/서비스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별/지역별 CEI와 어플리케이션/서비스 상태를 분석한다. CEI 저하나 서비스 상태
이상이 있을 때, 1분 이내에 E2E 관점의 서비스 품질 이상 유무나 시스템 장애를 파악할 수 있다. CE 정보와 서비스 상태 정보를
APOLLO에게 전달하여 APOLLO가 사용자별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T-PANI 구성 모듈은 간단히 다음과 같다.
- Network Topology: Network 운용을 지원
- Application Service: 서비스 상태 감시/분석을 통해 망 외부로부터의 위협 요소에 대응
-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CEM): CEI를
분석하여 고객 경험 품질을 관리
- 서비스별 CEI: Data, HD Voice, CSFB 별 CEI,
- 지역별 CEI 분포 전국 맵
- Bad CE level별 현황
- Bad CE 고객 현황
그림 4. T-PANI Screenshot
APOLLO: APOLLO는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원시 big
data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기지국/셀 및 사용자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10초마다 data 통계를 처리하고 과거이력을 기반으로
비정상성 (abnormality)을 파악하여, 실시간 최적화와 사용자 품질 정보와 연계한 사용자별 최적화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트래픽 변동과
기지국 성능을 예측함으로써, 기지국 및 사용자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게 된다. 다음은 APOLLO 기능 및 그에 따른 최적화에 대한 간단한
예이다.
- Real-time interference monitoring ⇒ Automatic interference avoidance
- Detecting abnormality in fronthaul and radio unit ⇒ Automatic recovery
- Real-time analytics of call flow and wireless environment ⇒ Optimization of call processing parameters
그림 5. APOLLO Screenshot
3) 최적화
적용
APOLLO가 문제 분석을 통해 최적화 대상을 정하고 최적화를 수행하면, 최적화
결과는 cSON을 통해 기지국에 적용된다. cSON은 Fast Data Platform과 기지국 간에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POLLO가 cSON으로 최적화 provisioning을 제공하면, cSON을 이를 기지국에 enforcement 하여 기지국 운용
파라미터를 갱신하고, 기지국은 새롭게 갱신된 운용 파라미터로 동작한다.
|
Fast
Data Platform은 기존 망 운용/관리 시스템에서는 활용하지 못하던 단말 (DoD app)이 제공하는 품질 측정 정보를 이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자가 보기에 DoD app은 무선망 품질 측정 tool들이 사용자 단말로 들어간 것으로, 즉, Benchbee/Speedtest, Chariot, XCAL과 같은 tool들이 사용자 단말에 설치되었다고 보면 된다. 사업자는 DoD 앱을 통해 각 단말 별로, i) 무선 신호 수신 품질 ii) 단말 다운로드 속도 품질 iii) 서비스 품질 (예, VoLTE)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셀이 점점 소형화되고 기지국 수가 증가할 수록 SK 텔레콤 인력/장비만으로 기지국 품질을 측정하기에는 operating cost가 점점 커질것이다. 점점 더 많은 소형 셀들이 실내에서 동작하게 되는데 실내에서의 무선 품질 측정도 사업자에게는 고민거리다. DoD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열쇠가 될것으로 보인다. DoD app을 이용하면 SK 텔레콤은 DoD 단말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망 품질 정보를 얻을 수있게 된다 (전국에 2천만 대 DoD 단말이 있고 DoD data가 전수 수집된다고 생각해 보자. ) SK 텔레콤은 DoD app을 이용하여 i) 개인별 최적화로 사용자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i) 단말의 도움으로 SK 텔레콤 무선망의 장애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즉 단말의 도움을 얻어 정밀한 망 관리를 하는 것이다. SK 담당자는 "Fast Data Platform 적용 후 셀사이트 장애 감지 및 처리 시간이 대폭 감소되었다" 라고 하였다 |
2015년 3월 31일 화요일
SK 2015 전략 관련
MBC가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중단했다.
MBC에 이어 SBS도 VOD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강상태였던 유료방송업계와 지상파 방송사 간 재송신료(CPS) 분쟁이 재점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BC는 이날부터 '티빙'에 신규 VOD 서비스 공급을 중단했다. 지난달 '티빙'의 지상파 재송신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지금까지 MBC와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방송 서비스와는 별도로 티빙의 CPS 협의를 지속해왔다. 티빙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비롯해 PC 등으로 실시간 TV방송 등 온라인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양측이 아직 협상에 이르지 못한 시점에서 계약기간이 만료돼, MBC가 VOD 공급을 중단했다"며 "30일부터 재계약이 체결되는 시점까지 신규 VOD 서비스는 잠시 중단된다"고 말했다.
MBC는 기존 공급한 VOD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까지도 계약기간이 종료됐다는 입장이다. MBC 관계자는 "기존 VOD를 서비스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추가로 서비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용자 시청권 보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송출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막고자 한다"며 "협상에 적극 임할 것이고, 적정한 댓가를 지불할것"이라고 말했다.
SBS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티빙'의 재송신 계약기간이 만료돼 VOD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KBS는 오는 5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다.
'티빙'의 VOD 업데이트 중단을 계기로, 유료방송과 지상파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CPS 분쟁이 더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로드, CMB,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지상파 3사와 CPS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상파는 가입자당 월 280원의 기존 CPS를 최고 400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지역민방과 지역 케이블 간 진행 중인 CPS 관련 소송 결과, 케이블TV 가입자 수 집계 기준 논란(가입자 허수 논란) 등이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3밴드 LTE-A 상용서비스를 통한 ‘통신 속도전’은 3사 공통 관심사다. 특히 SK텔레콤에 ‘세계 첫’ 타이틀을 뺏긴 KT와 LG유플러스가 공세를 펼치고 있어 새해 초부터 단말기 출시,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분야로 3밴드 CA 전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B 통한 M&A·신사업 추진 등 행동 반경 넓어져


MBC에 이어 SBS도 VOD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강상태였던 유료방송업계와 지상파 방송사 간 재송신료(CPS) 분쟁이 재점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BC는 이날부터 '티빙'에 신규 VOD 서비스 공급을 중단했다. 지난달 '티빙'의 지상파 재송신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지금까지 MBC와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방송 서비스와는 별도로 티빙의 CPS 협의를 지속해왔다. 티빙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비롯해 PC 등으로 실시간 TV방송 등 온라인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양측이 아직 협상에 이르지 못한 시점에서 계약기간이 만료돼, MBC가 VOD 공급을 중단했다"며 "30일부터 재계약이 체결되는 시점까지 신규 VOD 서비스는 잠시 중단된다"고 말했다.
MBC는 기존 공급한 VOD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까지도 계약기간이 종료됐다는 입장이다. MBC 관계자는 "기존 VOD를 서비스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추가로 서비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용자 시청권 보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송출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막고자 한다"며 "협상에 적극 임할 것이고, 적정한 댓가를 지불할것"이라고 말했다.
SBS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티빙'의 재송신 계약기간이 만료돼 VOD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KBS는 오는 5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다.
'티빙'의 VOD 업데이트 중단을 계기로, 유료방송과 지상파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CPS 분쟁이 더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로드, CMB,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지상파 3사와 CPS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상파는 가입자당 월 280원의 기존 CPS를 최고 400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지역민방과 지역 케이블 간 진행 중인 CPS 관련 소송 결과, 케이블TV 가입자 수 집계 기준 논란(가입자 허수 논란) 등이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13년간 유지한 시장점유율 50%가 붕괴됐다.
2월 말 기준으로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은 49.7%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신세기통신 합병 이후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옹성으로 간주된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가 무너지자,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5:3:2 구도에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뿐만 아니다. 종전 유효경쟁 정책 재검토에 대한 갑론을박도 펼쳐졌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만큼 유효경쟁 정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이 50% 이하로 낮아진 게 일시적인 지 혹은 지속될 지 불분명한 만큼 유효경쟁 정책에 대한 언급은 성급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 같은 논란은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는 상징적일뿐만 아니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가 우리나라 이통 시장 정책 주요 준거이자, 유효경쟁 정책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유효경쟁 정책이란 이통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 SK텔레콤의 독점을 방지하고, 후발 사업자를 육성, 선·후발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는 게 골자다.
정부는 1999년부터 이통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통해 경쟁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효경쟁 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년 이상 유효경쟁 정책이라는 일관된 기조 아래, 경쟁상황 평가를 실시해 선발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하고, 규제하는 이른바 ‘비대칭 규제’를 지속하고 있다.
선·후발 사업자 간 전파 사용료 차등화, 상호접속료 산정 차등화, 번호이동성 제도, 010번호통합,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이용약관 인가제 등 비대칭규제 모두 유효경쟁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요금인가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약탈적 요금 등을 내놓지 못하도록 한 규제일 뿐, 경쟁 활성화 정책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가 유효경쟁 정책을 지속한 건 선발 사업자의 독점으로 인한 폐해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정부의 일관된 유효경쟁 정책이 선·후발 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선발사업자와 후발사업자 규제를 차별화하는 비대칭 규제인 유효경쟁 정책 아래 이통 시장은 양적·질적으로 팽창을 거듭했다.
유효경쟁 정책이 이통 강국을 향한 발판을 다지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도 분명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하는데 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한다.
일각에선 유효경쟁 정책이 이통 시장점유율 5대 3대 2라는 구도를 고착화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 입지가 위축되도록 함으로써 후발사업자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후발주자가 유효경쟁 정책 비대칭규제에 기대는 것 외에 시장을 뒤집을 만한 ‘필살기’가 있었느냐는 것이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 붕괴에 앞서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도 경쟁 활성화와 이를 통한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표로 유효경쟁 정책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는 경쟁상황 평가 범위를 종전 소매 시장에서 소·도매로 확대하고, 평가 시기도 정시에서 수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쟁상황 평가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결정하는 기존 룰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것이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개별 시장의 단순 점유율에 따른 지배력 평가에 모순이 있다”며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권 의원은 “낡은 규제정책으로 인해 이용자는 배제된 채 공급자 간 갈등만 반복적으로 초래된다”며 “규제대상은 규제회피에만 몰두하고, 비규제 대상은 규제에 기대거나 규제대상에 대한 네거티브 활동에 집중하는 등 이용자 편익 및 산업 발전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통 정책은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해 당사자 입장 조율도 필요하지만, 국가경제 관점에서 산업 정책까지 감안해야 할 만큼 광범위하고 중요하다.
정부는 정책 최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시장과 기업이 준비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향성 제시는 정부 몫이다.
종전 유효경쟁 정책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철저하게 시장의 선택에 맡길 것인지 확실한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전자라면 유효경쟁 정책 확립을 위해, 후자라면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에 골몰하는 게 바람직하다.
유효경쟁 정책 기조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이통 전문가들은 “유효경쟁 정책 지속으로 사업자가 차별적 요금제와 서비스를 출시, 경쟁과 혁신을 추구하기보다 리스크를 줄이는 데 안주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통 시장 혁신과 경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중장기 통신 정책 또한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규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고 이통 시장의 건전하고 자율적 경쟁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유효경쟁 정책 아래 사업자는 안주했고, 모든 걸 규제 탓으로 돌리는 안일함으로 일관했다”며 “변화와 혁신 없이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통 시장 격변에 따른 정부의 유효경쟁 정책의 지향점을 보여달라는 시장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월 말 기준으로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은 49.7%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신세기통신 합병 이후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옹성으로 간주된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가 무너지자,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5:3:2 구도에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뿐만 아니다. 종전 유효경쟁 정책 재검토에 대한 갑론을박도 펼쳐졌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만큼 유효경쟁 정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이 50% 이하로 낮아진 게 일시적인 지 혹은 지속될 지 불분명한 만큼 유효경쟁 정책에 대한 언급은 성급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 같은 논란은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는 상징적일뿐만 아니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가 우리나라 이통 시장 정책 주요 준거이자, 유효경쟁 정책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유효경쟁 정책이란 이통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 SK텔레콤의 독점을 방지하고, 후발 사업자를 육성, 선·후발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는 게 골자다.
정부는 1999년부터 이통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통해 경쟁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효경쟁 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년 이상 유효경쟁 정책이라는 일관된 기조 아래, 경쟁상황 평가를 실시해 선발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하고, 규제하는 이른바 ‘비대칭 규제’를 지속하고 있다.
선·후발 사업자 간 전파 사용료 차등화, 상호접속료 산정 차등화, 번호이동성 제도, 010번호통합,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이용약관 인가제 등 비대칭규제 모두 유효경쟁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요금인가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약탈적 요금 등을 내놓지 못하도록 한 규제일 뿐, 경쟁 활성화 정책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가 유효경쟁 정책을 지속한 건 선발 사업자의 독점으로 인한 폐해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정부의 일관된 유효경쟁 정책이 선·후발 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선발사업자와 후발사업자 규제를 차별화하는 비대칭 규제인 유효경쟁 정책 아래 이통 시장은 양적·질적으로 팽창을 거듭했다.
유효경쟁 정책이 이통 강국을 향한 발판을 다지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도 분명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하는데 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한다.
일각에선 유효경쟁 정책이 이통 시장점유율 5대 3대 2라는 구도를 고착화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 입지가 위축되도록 함으로써 후발사업자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후발주자가 유효경쟁 정책 비대칭규제에 기대는 것 외에 시장을 뒤집을 만한 ‘필살기’가 있었느냐는 것이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 붕괴에 앞서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도 경쟁 활성화와 이를 통한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표로 유효경쟁 정책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는 경쟁상황 평가 범위를 종전 소매 시장에서 소·도매로 확대하고, 평가 시기도 정시에서 수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쟁상황 평가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결정하는 기존 룰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것이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개별 시장의 단순 점유율에 따른 지배력 평가에 모순이 있다”며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권 의원은 “낡은 규제정책으로 인해 이용자는 배제된 채 공급자 간 갈등만 반복적으로 초래된다”며 “규제대상은 규제회피에만 몰두하고, 비규제 대상은 규제에 기대거나 규제대상에 대한 네거티브 활동에 집중하는 등 이용자 편익 및 산업 발전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통 정책은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해 당사자 입장 조율도 필요하지만, 국가경제 관점에서 산업 정책까지 감안해야 할 만큼 광범위하고 중요하다.
정부는 정책 최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시장과 기업이 준비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향성 제시는 정부 몫이다.
종전 유효경쟁 정책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철저하게 시장의 선택에 맡길 것인지 확실한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전자라면 유효경쟁 정책 확립을 위해, 후자라면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에 골몰하는 게 바람직하다.
유효경쟁 정책 기조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이통 전문가들은 “유효경쟁 정책 지속으로 사업자가 차별적 요금제와 서비스를 출시, 경쟁과 혁신을 추구하기보다 리스크를 줄이는 데 안주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통 시장 혁신과 경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중장기 통신 정책 또한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규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고 이통 시장의 건전하고 자율적 경쟁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유효경쟁 정책 아래 사업자는 안주했고, 모든 걸 규제 탓으로 돌리는 안일함으로 일관했다”며 “변화와 혁신 없이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통 시장 격변에 따른 정부의 유효경쟁 정책의 지향점을 보여달라는 시장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의 2015년 승부수는 ‘플랫폼’과 ‘기가인터넷기가인터넷 (Giga Internet): 1초마다 데이터 10억 비트를 전송하는 인터넷상세보기▶’, ‘포스트 탈통신’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지원금 중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불가능해지면서 경쟁사와 다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는 게 새해 통신사의 핵심 전략이다. 3밴드 주파수묶음(CA) 상용화로 속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연말 인사에서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한 SK텔레콤은 새해 플랫폼 사업에 집중한다. SK플래닛 출신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고 신설한 플래폼총괄 부문을 겸직하게 한 것도 플랫폼에 승부수를 걸었기 때문이다. SK플래닛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미 통화 플랫폼인 ‘T전화’ 월간 순사용자(MAU)가 3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입자는 410만명을 넘었다. 경쟁사는 물론이고 네이버, 구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통화 플랫폼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새해 격전이 예상된다. 지난달 초 개발 완료한 글로벌 표준 적용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도 사업화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플랫폼 선두주자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콘텐츠 마켓 T스토어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주문형비디오(VoD)에 특화된 N스크린 서비스 호핀,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모바일 상거래를 위한 시럽(Syrup) 등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KT는 2015년을 ‘기가토피아’ 구현을 위한 기가인프라 전국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새해부터 5년간 전국에 100% 기가인터넷망을 촘촘히 깔기로 하고 우선 주요지역 구축을 시작한다. 기가 와이파이 역시 지난해 8000개 수준에서 새해 4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가정용 기가 와이파이인 ‘기가 홈’도 늘릴 방침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에너지와 통합보안·차세대 미디어·헬스케어·지능형 교통관제 5대 분야에서 통신-이종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 IoT’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롱텀에벌루션(LTE)과 와이파이 등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가진 핵심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정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겠다는 포부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스 제어서비스 ‘가스락’ 처럼 안전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홈 IoT 서비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해 ‘비디오 LTE’ 시대를 열었다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새해에도 비디오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여줄 새로운 단말기와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기로 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지원금 중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불가능해지면서 경쟁사와 다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는 게 새해 통신사의 핵심 전략이다. 3밴드 주파수묶음(CA) 상용화로 속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연말 인사에서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한 SK텔레콤은 새해 플랫폼 사업에 집중한다. SK플래닛 출신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고 신설한 플래폼총괄 부문을 겸직하게 한 것도 플랫폼에 승부수를 걸었기 때문이다. SK플래닛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미 통화 플랫폼인 ‘T전화’ 월간 순사용자(MAU)가 3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입자는 410만명을 넘었다. 경쟁사는 물론이고 네이버, 구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통화 플랫폼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새해 격전이 예상된다. 지난달 초 개발 완료한 글로벌 표준 적용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도 사업화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플랫폼 선두주자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콘텐츠 마켓 T스토어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주문형비디오(VoD)에 특화된 N스크린 서비스 호핀,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모바일 상거래를 위한 시럽(Syrup) 등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KT는 2015년을 ‘기가토피아’ 구현을 위한 기가인프라 전국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새해부터 5년간 전국에 100% 기가인터넷망을 촘촘히 깔기로 하고 우선 주요지역 구축을 시작한다. 기가 와이파이 역시 지난해 8000개 수준에서 새해 4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가정용 기가 와이파이인 ‘기가 홈’도 늘릴 방침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에너지와 통합보안·차세대 미디어·헬스케어·지능형 교통관제 5대 분야에서 통신-이종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 IoT’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롱텀에벌루션(LTE)과 와이파이 등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가진 핵심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정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겠다는 포부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스 제어서비스 ‘가스락’ 처럼 안전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홈 IoT 서비스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해 ‘비디오 LTE’ 시대를 열었다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새해에도 비디오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여줄 새로운 단말기와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기로 했다.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3밴드 LTE-A 상용서비스를 통한 ‘통신 속도전’은 3사 공통 관심사다. 특히 SK텔레콤에 ‘세계 첫’ 타이틀을 뺏긴 KT와 LG유플러스가 공세를 펼치고 있어 새해 초부터 단말기 출시,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분야로 3밴드 CA 전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B 통한 M&A·신사업 추진 등 행동 반경 넓어져
업계 배경에 촉각.."미디어 사업 전망성 높게 평가한 듯"
| ▲ SK-T타워 전경 |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상장 폐지시키고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더 쉬워졌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수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20일 양사 이사회에서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율은 50.56%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68936이며, 교환을 원하지 않는 SK브로드밴드 주주는 5월6일부터 5월26일까지 1주당 4645원에 주식매수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부될 SK텔레콤 자사주는 약 247만주로 교환가 기준 총 7056억원 정도.
양사의 주식 교환은 SK텔레콤 이사회 및 SK브로드밴드 주주총회 안건으로 5월6일 상정될 예정이다.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6월9일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며, SK브로드밴드는 6월30일 상장 폐지된다.
|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
◇SKT가 말하는 전략방향은…
SK텔레콤은 2008년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해 SK브로드밴드로 사명을 변경한 후, 다양한 유무선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구축하게 되면 보다 유연하게 ICT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SK텔레콤 입장에선 지분 50.56%를 확보했던 SK브로드밴드 보다 지분 100%를 갖게 될 자회사를 이끌어 가기 훨씬 수월하다. SK텔레콤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반대한 주주가 없기 때문이다. 또 연결기준으로 볼 때 같은 비용을 투입해서 지분법상 50.56% 만큼 이익을 챙기느니 100%를 이익반영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SK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 결정은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략적 판단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 양사는 미디어·스마트홈 등 신규 성장 영역에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경쟁사가 예측한 전략방향은…
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비롯해 케이블TV 업계에 이르는 경쟁사들은 이날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결정속내를 파악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경쟁업계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 경영전략 측면에서 SK브로드밴드를 보다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단순하게 지금과 같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사업형태를 유지하겠느냐에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때문에 몇 가지 분석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그중 하나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대규모 M&A를 시도하거나 종전과 다른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최근 씨앤앰(C&M) 인수전 참여를 부인했지만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참여하는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면서 "100% 자회사가 되면 의사결정이 쉬워진다"고 말했다.
또 한가지는 SK텔레콤이 SK플래닛을 분사시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SK브로드밴드를 한 축으로 또다른 사업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합병시켜 불륨을 키울 경우 이동통신 1위 사업자에 대한 외부 비판이 커지는 만큼, 굳이 합병치 않고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전략사업을 이뤄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폐 후 5년내 재상장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SK텔레콤 정도의 자금력과 사업추진력이라면 SK브로드밴드를 5년동안 100% 자회사로 갖고 있으면서 키워내 재상장시키는 방안도 구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2일(현지시간) MWC를 참관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업 간 협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사물인터넷 시대엔 한 기업이 모든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장 사장은 “본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MWC 참관 일정도 스타트업을 둘러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보다 잘하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할 의사가 있으며 자사 영업망을 빌려주고 파트너사가 개발에 집중하도록 돕겠다는 생각도 드러냈다.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그의 구상은 SK그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점 지원하면서 현지 벤처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등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상생 발전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장 사장은 SK플래닛 부사장으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다 지난 1월 1일자로 SK텔레콤 사장이 됐다. 올해 신년사에서 이미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을 밝힌 만큼 MWC에서 이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그는 5세대(5G)에 대한 SK텔레콤의 준비 상황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빨라진 네트워크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가장 먼저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지난 연말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개발을 완료한 ‘모비우스’를 5월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
“스타트업(신생기업)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
모비우스는 기업 간 거래(B2B) 영역의 사물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등 소비재 영역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모비우스는 향후 사물인터넷 기기가 증가하더라도 플랫폼에 등록된 수많은 기기 중 필요한 대상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 사장은 “글로벌 표준 기반의 모비우스가 상용화하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누구나 플랫폼을 이용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30일 월요일
2015 미디어 전망
더피알=문용필 기자] 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시청률은 어느 한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에 모여 있는 시청자 집단을 사는(buy) 것인데 이같은 집단의 가치는 규모의 경제에서 점점 하락하고 있다.
2014년의 경우 스포츠 빅 이벤트가 연이어 있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시청률은 훨씬 더 하락했다. 내년을 전망하면 2000년 대비 시청률이 반토막이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거 10년 사이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단가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이같은 추세가 재반등할 것 같지는 않다.
작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상파 3사의 시청자 프로파일을 조사해보니 50대 이상이 50% 이상이다. 지금은 60%가 넘는다. 젊은층의 이탈이 그 어떤 연령대보다 빠르다는 이야기다.
지상파에 광고총량제(방송광고의 전체 허용량을 제한하는 대신 시간이나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방송사가 자율로써 정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면, 지상파가 무너지는 데 불을 지피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관련기사: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에 ‘종편신문’ 맹비난)
광고재량을 방송사에 준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프라임타임에 재원을 많이 확보하고자 할 것이다. 지금도 (광고) 인벤토리가 남는 판에 더 늘린다고 해서 클라이언트들이 광고를 하겠는가.
광고가 더 많아지면 클러터(clutter, 광고메시지의 혼잡현상)도 문제다. 재핑(zapping, 채널을 바꾸는 행위)이 많아진다. 프로그램과 광고시청률 간의 차이가 더욱 커지게 된다. 광고총량제는 시청자들의 지상파 이탈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미국의 ABC와 CBS, NBC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이었는데 2000년대 중반 시청자들이 유료방송채널로 빠르게 넘어가니까 (광고)인벤토리를 줄이고 단가를 올렸다. 가치를 올리겠다는 것이다.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것이 낫다.
그런데 아무리 규제완화 제도를 도입해도 더 이상 효과가 없을 것 같다. 지금은 플랫폼 파워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재미없는 콘텐츠도 지상파 방송에 얹기만 하면 기본적인 시청률은 나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내년부터 근본적인 해법을 찾지 않으면 지상파 방송사는 경영상에 큰 위기가 찾아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내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도 크다.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인터넷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경계 사라져
[더피알=문용필 기자]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사이의 경계가 사라졌다. 과거엔 신제품이 나오면 언론에 릴리즈 하는 보도자료를 잘 만들고 그것이 신문에 얼마나 오픈됐느냐가 (홍보에서) 중요했지만, 지금은 블로거 등 시장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 또다른 영향력자들이 있다.
홍보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워졌다. 예전에는 언론사들만을 상대로 매니지먼트를 하면 됐지만 이제는 집단적 소비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플랫폼들이 거의 다 무료화 되다보니 정보생산자들과 소비자의 경계가 완벽하게 사라졌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미디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런 환경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사례는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소위 4대매체(TV·라디오·신문·잡지)는 빠르게 추락하고 있지만 인터넷 광고는 10년간 100~150배 성장했다. 광고효과가 높아서 일까. 그건 아닌 것 같다. 비용을 많이 쏟아 부어도 인터넷 배너광고의 클릭율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왜 인터넷에 관심을 가질까. 유통의 변화 때문이다. 이제는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시대다. 지갑에 현금을 넣어 다닐 일이 별로 없어졌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굉장히 증폭됐다.
인터넷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배너광고의 클릭율이 높아서가 아니다. 전통적인 매스미디어 매체들은 시장이 아니었다. 인지시키는 프로세스에 의해 (제품을)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매장에 가서 구매하는 데에 광고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광고노출지점과 시장이 하나다. 그 자리에서 구매가 벌어지고 있다. 마케팅을 하는 곳이 바로 시장이 됐다.
모바일 동영상 시청 가파른 성장세
세상은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로 분류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다. 많은 기능에 전화가 추가돼 있을 뿐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보면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라이프스타일 등 거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 24시간 인간의 몸에 가장 가깝게 붙어 다니는 가장 완벽한 개인매체다. 아마 스마트폰처럼 단기간에 대중화된 매체는 없을 것이다.
모바일광고도 인터넷과 마찬가지다. 클릭율이 높아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모바일 자체가 하나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향후 빠르게 (성장이) 진행될 것이다.
시스코(Cisco)가 올해 초 모바일 트래픽에 대한 전망보고서를 내놓았는데, 2018년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이 현재 대비 11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트래픽을 차지하는 거의 70%가 비디오라는 것이다. 시·공간의 개념은 완벽히 사라지겠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프라임타임의 개념은 이제 없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신호가 벌써부터 보인다. 국내 영상 트래픽의 약 80%를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데 광고영업을 하지 않아도 월 매출이 어마어마하다. TV보다 광고단가가 비싼데도 광고매출이 늘어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는 효율성의 개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미국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점점 탈퇴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비싼 (케이블TV) 요금을 내지 않고 유튜브나 티빙(tving), 푹(Pooq)을 이용한다.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은 TV의 2배를 넘어섰다. 내년부터는 거의 4배까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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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일 화요일
의미 있는 커리어 쌓는 방법
의미 있는 커리어 쌓는 방법
에이미 갤로 (Amy Gallo) | 2015-02-26
에이미 갤로 (Amy Gallo) | 2015-02-26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리어에서 목적이나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나요?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억지로 끌려 다니지 않고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오늘 혹은 이번 달에 당장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전문가의 의견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리어 관련해서 만족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모릅니다. 서치펌인 리웍 (ReWork)의 CEO인 나다니엘 콜록 (Nathaniel Koloc)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부모님, 교사 혹은 멘토는 커리어 관련 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따라 할만한 모델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20대에 가질만한 의미 있는 커리어에 대한 얄팍한 정보만을 얻을 뿐입니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리어 관련해서 만족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모릅니다. 서치펌인 리웍 (ReWork)의 CEO인 나다니엘 콜록 (Nathaniel Koloc)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부모님, 교사 혹은 멘토는 커리어 관련 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따라 할만한 모델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20대에 가질만한 의미 있는 커리어에 대한 얄팍한 정보만을 얻을 뿐입니다.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것인가?”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의 공동 저자인 캐런 딜런 (Karen Dillon)은 “결과적으로 나와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우리는 사교모임에서 자랑스럽게 말할 만한 일을 찾거나 이력서상에 그럴싸해 보이는 직업을 선택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은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단순히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일할 커리어를 선택할 때 알아두어야 할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미 있다’가 나에게 의미하는 바는?
나는 직장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가? 나는 도전을 받고 있는가?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주어진 업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여러분의 커리어에 대해 괜찮다고 보는 것과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을 분별해내는 잣대가 됩니다. 하지만 ‘의미 있다’의 개념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월급, 직함 그리고 회사의 명성과 같은 요소들만 고려하지 마세요” 라고 딜런은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네 가지 요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직장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가? 나는 도전을 받고 있는가?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주어진 업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여러분의 커리어에 대해 괜찮다고 보는 것과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을 분별해내는 잣대가 됩니다. 하지만 ‘의미 있다’의 개념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월급, 직함 그리고 회사의 명성과 같은 요소들만 고려하지 마세요” 라고 딜런은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네 가지 요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유산 (Legacy)
유산은 업무의 구체적인 결과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성취하기를 원하나요? 물론 대부분의 하루를 이메일을 보내거나 미팅에 참석하는데 할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이를 필요로 하니깐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담당하는 업무를 통해서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일년 내에 80명 학생의 수학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일하는 동안 여섯 개의 담수화 플랜트를 세우는 것이 의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얼마나 일선에 더 가까워지고 싶으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어떤 이는 직접 환자를 돌보고 싶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오바마 케어법 (Affordable Care Act)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유산은 업무의 구체적인 결과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성취하기를 원하나요? 물론 대부분의 하루를 이메일을 보내거나 미팅에 참석하는데 할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이를 필요로 하니깐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담당하는 업무를 통해서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일년 내에 80명 학생의 수학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일하는 동안 여섯 개의 담수화 플랜트를 세우는 것이 의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얼마나 일선에 더 가까워지고 싶으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어떤 이는 직접 환자를 돌보고 싶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오바마 케어법 (Affordable Care Act)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숙련 (Mastery)
숙련은 여러분이 향상시키고 싶은 강점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면 그 능력을 심리학자나 마케터가 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을 쓰는 재주가 있다면, 소설이나 광고 카피를 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진 강점을 보람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콜록은 “본인이 즐기지 않는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애정을 가지는 일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숙련은 여러분이 향상시키고 싶은 강점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면 그 능력을 심리학자나 마케터가 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을 쓰는 재주가 있다면, 소설이나 광고 카피를 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진 강점을 보람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콜록은 “본인이 즐기지 않는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애정을 가지는 일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유 (Freedom) 자유는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누리기 위한 월급, 혜택 및 유연성을 말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이국적인 곳으로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고소득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언제, 어디서 원하는 데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여러분의 직업이 이를 충족시키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일치 (Alignment)
일치는 여러분이 일하는 직장의 문화와 가치를 말합니다. 이는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하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소속감을 느끼느냐를 말합니다. 소속 회사와 직장 동료들이 추구하고 우선시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직장 동료들은 서로를 어떻게 대하나요? 서로 힘내라고 다독거려 주나요? 점심을 같이 하나요? 직장동료나 상사와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일치’는 사람마다 달리 규명될 수 있습니다. 딜런은 여러분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우선순위를 매겨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리스트는 결정을 내리거나 특정 기회들(예.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다른 회사에서의 업무 혹은 새로운 커리어 패스)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일치는 여러분이 일하는 직장의 문화와 가치를 말합니다. 이는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하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소속감을 느끼느냐를 말합니다. 소속 회사와 직장 동료들이 추구하고 우선시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직장 동료들은 서로를 어떻게 대하나요? 서로 힘내라고 다독거려 주나요? 점심을 같이 하나요? 직장동료나 상사와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일치’는 사람마다 달리 규명될 수 있습니다. 딜런은 여러분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우선순위를 매겨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리스트는 결정을 내리거나 특정 기회들(예.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다른 회사에서의 업무 혹은 새로운 커리어 패스)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가설 세우기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 일하면서 하루 혹은 일주일 정도 생각해 보세요.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은 언제인가? 그 이후에 콜록은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라고 제안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내 아이들을 학교에서 데려 올 수 있을 정도로 유연성이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직접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딜런은“하지만 과거의 나쁜 경험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일을 생각하지는 마세요. 만약 세세한 것까지 간섭하는 상사와 함께 일했다면 당신을 숨막히게 하지 않는 상사와 일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입니다. 하지만 이 한가지를 해결하고 나면, 다른 이유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합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 일하면서 하루 혹은 일주일 정도 생각해 보세요.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은 언제인가? 그 이후에 콜록은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라고 제안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내 아이들을 학교에서 데려 올 수 있을 정도로 유연성이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직접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딜런은“하지만 과거의 나쁜 경험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일을 생각하지는 마세요. 만약 세세한 것까지 간섭하는 상사와 함께 일했다면 당신을 숨막히게 하지 않는 상사와 일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입니다. 하지만 이 한가지를 해결하고 나면, 다른 이유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합니다.
실험해보기
몇 가지 가설을 추린 이후는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서 실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딜런은 “상사에게 한달 정도만 회사 밖에서 일하는 것을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업무를 맡도록 합니다. 업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아봅니다. 해외에서의 근무 기회나 상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업무를 물색해 봅니다” 라고 제안합니다. “돕겠다는 부하직원에게 ‘아니오’라고 답변하는 상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실험을 사내에서 강행하는 것이 어렵다면 회사 밖에서 기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산업군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비영리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딜런은 말합니다. 가설을 실험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을 찾아서 많이 물어보도록 합니다. 객관적으로 의견을 경청해 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만 듣지 않도록 합니다.
몇 가지 가설을 추린 이후는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서 실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딜런은 “상사에게 한달 정도만 회사 밖에서 일하는 것을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업무를 맡도록 합니다. 업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아봅니다. 해외에서의 근무 기회나 상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업무를 물색해 봅니다” 라고 제안합니다. “돕겠다는 부하직원에게 ‘아니오’라고 답변하는 상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실험을 사내에서 강행하는 것이 어렵다면 회사 밖에서 기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산업군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비영리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딜런은 말합니다. 가설을 실험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을 찾아서 많이 물어보도록 합니다. 객관적으로 의견을 경청해 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만 듣지 않도록 합니다.
개인 이사회 구성하기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가설을 실험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실험 결과를 공유하도록 합니다. 네, 다섯 명 정도를 초대하여 비공식적인 ‘이사회’를 구성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일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탐색하고 싶고, 가끔씩 내가 가고자 하는 커리어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라고. 이때 멘토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친구를 합류시킵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이에 응할 의사가 있으면 그/그녀 또한 합류시킵니다. 딜런은 “모든 상사들이 긍정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커리어 관련하여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상사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받으세요” 라고 말합니다.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가설을 실험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실험 결과를 공유하도록 합니다. 네, 다섯 명 정도를 초대하여 비공식적인 ‘이사회’를 구성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일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탐색하고 싶고, 가끔씩 내가 가고자 하는 커리어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라고. 이때 멘토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친구를 합류시킵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이에 응할 의사가 있으면 그/그녀 또한 합류시킵니다. 딜런은 “모든 상사들이 긍정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커리어 관련하여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상사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받으세요” 라고 말합니다.
클록은 “커리어 방향을 정할 때 포함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이는 가족입니다. 배우자들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알고는 있지만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과거 이력을 다시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라고 딜런은 강조합니다. “몇 년간 연락하지 않고 지내다가 커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연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 이사회’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여러분의 생각을 전달하고 의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다음 직장을 찾기 위한 단계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커리어 디자인은 직장을 물색하는 전략과는 다릅니다. 본인에게 물어야 할 질문도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이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콜록은 말합니다. 5년, 10년 혹은 20년 후에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물론 현재 직장과 향후 직장에서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목표를 가지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음 직장을 찾기 위한 단계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커리어 디자인은 직장을 물색하는 전략과는 다릅니다. 본인에게 물어야 할 질문도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이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콜록은 말합니다. 5년, 10년 혹은 20년 후에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물론 현재 직장과 향후 직장에서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목표를 가지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중견관리자인 경우
중견 관리자 조차도 큰 변화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콜록은 “배의 항로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같지만, 속도를 어느 정도 줄여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35살에 아이가 두 명 있다면, 탐색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고 즐기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것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딜런은 “여러분은 직업, 고소득, 높은 직위에 얽매이게 되고, 융자나 자녀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직업을 가지느니 몇 가지 위험 요소를 감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합니다.
중견 관리자 조차도 큰 변화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콜록은 “배의 항로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같지만, 속도를 어느 정도 줄여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35살에 아이가 두 명 있다면, 탐색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고 즐기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것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딜런은 “여러분은 직업, 고소득, 높은 직위에 얽매이게 되고, 융자나 자녀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직업을 가지느니 몇 가지 위험 요소를 감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합니다.
긴축정책 돌입하기
좋아하지 않은 일이나 직업을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돈입니다. 따라서 금전적인 여유 및 정신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해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매달 필요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집의 규모나 보유 자동차 수를 줄이거나 절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았을 때 빠르게 결정하기가 쉬워집니다.
좋아하지 않은 일이나 직업을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돈입니다. 따라서 금전적인 여유 및 정신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해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매달 필요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집의 규모나 보유 자동차 수를 줄이거나 절제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았을 때 빠르게 결정하기가 쉬워집니다.
시간 가지기
시간을 정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력에 날짜를 표시하여 커리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갖도록 합니다. 매주 한 시간 정도 생각한다고 해도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커리어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점진적인 진전이 있게 되고 결국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력에 날짜를 표시하여 커리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갖도록 합니다. 매주 한 시간 정도 생각한다고 해도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커리어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점진적인 진전이 있게 되고 결국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원칙들
해야 할 일:
l 의미 있는 커리어는 어떤 모습인지를 생각하며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l 커리어 탐색을 하는 동안 조언을 줄만한 4-5명으로 이루어진 ‘개인 이사회’를 구성합니다.
l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가설들을 현 직장, 직장 밖에서 혹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실험해 봅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
l 다음 역할에 집중하기 — 장기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합니다.
l 현재 직업이 전체 커리어 라이프를 좌우하기 — 중견관리자들도 커리어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l 예산 확보를 통해 커리어를 바꾸고자 할 때 어느 정도의 금전적, 정신적 여유가 있도록 합니다.
번역: 오유리 (HBR포럼코리아, www.hbrkorea.com)
에이미 갤로 (Amy Gallo)
에이미 갤로 (Amy Gallo)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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